지난해 하반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서울역앞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사진) 빌딩에 국내외 주요 기업의 입주가 잇따르면서 서울 도심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빌딩에 최근 들어 벤츠코리아와 독일문화원, 한국방송통신대학, 우리은행, 대우증권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의 계약 및 입주가 줄을 잇고 있다. 서울스퀘어에는 앞서 LG전자와 LG이노텍, SK텔레시스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입주한 상황이다.
서울스퀘어는 지난해 하반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끝내고 본격적인 임대를 추진해 왔지만 지난해 말까지만 입주율이 30%대에 머물면서 대거 공실사태를 빚었었다.
서울스퀘어 빌딩의 임대료는 3.3㎡당 평균 12만5000원 선이다. 서울지역에서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가운데 임대료가 3.3㎡당 평균 12만원선인 곳은 서울스퀘어와 서울파이낸스센터 등 2곳 정도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서울스퀘어의 국내외 주요 기업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건물의 외관 개선과 입주사에 대한 서비스 전략이 주효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스퀘어는 건물 벽 전면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캔버스를 달아 랜드마크 빌딩으로의 상징성을 부각시켰다. 또 지상 3층에 200석 규모의 콘퍼런스홀을 도입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다른 프라임급 빌딩과 차별화했다. 더불어 입주사 직원 전용 피트니스 센터를 설치하고 입주사 임원들을 위한 주차대행 및 세차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선진화된 빌딩 관리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파이낸셜뉴스]
(p.s. 우리자산관리는 상기 서울스퀘어빌딩의 관리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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